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실습 강의는 뉴엠에서 진행이 가능해, 23년 9월 개강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
 수강 시작 전에는 모의 수업 지도안 작성과 더불어 모의 수업을 실제로 진행해야 한다는 부분이 부담으로 다가와, 이 과정만 수료하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임에도 걱정이 한가득이었습니다. 그런데 황주하 교수님께서 차근차근 수업 계획과 수강생들이 해야 될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여러 번 알려주시고, 모의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지도안을 꼼꼼하게 봐주시고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, 점점 모의 수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. 수강생 모두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교육 경험이 없다 보니, 비슷한 내용으로 계속 피드백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수준에 맞게 계속 알려주시는 모습도 감동이었습니다. 

이번 수업을 통해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칠 때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고민해보고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, 해당 자격증 과정 중에 이 실습 과정이 제일 알차고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. 감사합니다^^